[학원제] 도쿄대학 후쿠하라 아야카 토크쇼 가을의 후-링 감사제 (2014/11/22)
후링의 토크쇼 2주 전 즈음.. 호리프로 애니송일번 라이브에 참석하러 북큐슈에 날아온 프로마네 리더 고쨩이 알코올을 신나게 위장에 들이붓더니 푹푹 한숨을 쉬며 말했다.
「아-이번에 필살기를 준비 많이 했는데. 잘 먹혀야 할텐데.」
「잘 먹히겠지 뭘.. (술을 따라준다)」
프로마네 리더를 하려면 사람이 터프할 필요가 있다. 유능한 프로듀서 고쨩은 터프한 쪽에 속하지만, 프로마네의 중압감은 누구나 느낀다. 내가 술값을 지불하고 「이놈아 힘내. 나도 보러 갈 테니까」하고 등을 두드리고는 도쿄로 보내주었다. 젊은 놈이 좋은 경험한다. 나도 이십대에 이런 프로마네기술을 쌓았더라면... 하고 약간 회한.
그리고 후링페스타가 예정대로 2주 뒤 개최되었다.
평안하였는가, 나의 모교 오랜만이다.. (@ 東京大学 駒場キャンパス (University of Tokyo - Komaba Campus) - @todai_news in 目黒区, 東京都) https://t.co/8PLCMmtBKF
— 水海あさひ (@mizuumiy) 2014년 11월 22일
현징지휘자가 오케이 사인을 보내자 고쨩이 인사를 올렸다.
「오늘은 도쿄대학애니메이션연구회 주최, 후링감사제에 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후쿠하라 아야카씨가 등단하십니다. 모두 박수로 환영을!」
「888888-!」
고쨩이 필사적으로(..) 준비한 덕에 제법 괜찮은 진행이었다. 특히 공식과 컨택하여 얻어낸 고쨩의 필살기 - 본인에게 부탁하여 준비시킨 애니메이션 요리 재현하기, 야마모토 노조미 양의 시크릿 비디오메일 등은 대단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あ、そうそう!本日、東京大学の駒場祭で行われた福原綾香ちゃんのトークショーにビデオメッセージを出させて貰いました!綾香ちゃんはシンデレラガールズの仲間でもあり、ヴィムスの後輩でもあります。面白さが凝縮された子。きっとまだまだ隠してる(笑)今後とも応援宜しくです( ^ω^ )♡
— 山本希望 (@nojomiy) 2014년 11월 22일
후링 또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진격거 혼자연기 퍼포먼스로 돌+아이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 (...?) 마지막 wish로 한 곡조 불러주실 때는, 분명 시크릿 라이브였는데도 반수이상의 참여자가 약속한 듯 빛나는 파란 검을 뽑아들고 콜을 열창하며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東大の福原綾香さんイベントお疲れ様でした!プライベートのお話からライブまで、ふーりんが更に好きになりました//運良くサイン入りクリアファイルゲット出来たので家宝にします(拝む)
モバマスライブの楽しみにしてます!ふーりん好きだああああ pic.twitter.com/dhNbZtjzXh
— ファラ@11/30デレマス2nd参戦 (@ChiyoFather) 2014년 11월 22일
@mizuumiy 훌륭한 이벤트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 덕분에 평생 잊을 수 없는 시간을 가졌어요 물론 화일은 영구소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허어허어허허허허엉 ㅠㅠㅠㅠㅠ
— ファラ@11/30デレマス2nd参戦 (@ChiyoFather) 2014년 11월 22일
선물추첨에서는 765프로 한국의 파라님께서 당선되어 사인들어간 동대클리어파일을 받아갔다. 여담, 이 리플은 고쨩에게 직접 동시통역하여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고쨩도 안심한 표정.
손님들을 모두 내보내고, 정리가 끝난 후 후링과 단체기념사진촬영도 잘 마쳤다. 프로마네 리더 권한이라, 고쨩은 후링과 사이좋게 투샷도 찍었다. 니시 아스카 양은 자기 블로그에 올려주기도 했지만, 후링은 트위터도 블로그도 아무것도 없으니 사진공개는 조금 어려울 듯. 후링 스스로가 매니저 허락을 받고 어딘가에 올리지 않는 한 사진공개를 할 수 없다. 나중에 보니 후링 뒤에서 요상한 포즈(..?)로 서 있었다.
Now I'm at SSA단 본부.
우오 부실 오랜만이다. pic.twitter.com/ooiyDbbVIs
— 水海あさひ (@mizuumiy) 2014년 11월 22일
파티인 19시까지는 시간이 남아서 SSA단 본부에서 컴퓨터를 깨작거리며 후배들과 앙케이트 결과를 돌려 읽으며 반성회. 음향시설에 대한 지적이 많았지만, 으-음. 잘해봐야 학교 교실이니 마이크와 스피커를 잘 대령해 봐야 콘서트장 레벨은 도저히...
그 외 트위터에서는, 「분명히 아이마스 신데렐라 얘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끝까지 한 마디도 안나오다니.. 오히려 대단하다!」는 칭찬인지 불만인지 알 수 없는(...) 반응이 여럿 있었다.
시부야에서 시부야 린쨩의 안사람을 찬미하며, 우리 학원제에 출연하면 인기성우가 된다는 전통대로 그녀가 메이저급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건---배! w/ SSA올스타
— 水海あさひ (@mizuumiy) 2014년 11월 22일
Now I pray, Unlimited YAKINIKU Works!! pic.twitter.com/vjZshGyhTs
— 水海あさひ (@mizuumiy) 2014년 11월 22일
이번에도 동대의 징크스가 지속, 아니 증폭(?!)되기를 마음 깊이 기원합니다… >RT
— みなさき@11/29 ラクーアガーデン (@minasakilee) 2014년 11월 22일
아마타로에서 고기를 앞에 두고 기획성공을 축하하는 파티. 고쨩의 건배 선창으로 Unlimited YAKINIKU Works를 펼치고는 1314 후배들과 차한잔 하고, 그대로 23시부터 익일 아침 7시까지 파세라에서 애니송을 주르륵 깔고 미친 듯이 불타올랐다.
파세라에서도 테이블에 A4용지 여러장 펼쳐놓고 개선사항 등에 대해 끄적이던 고쨩은 새벽 3시 즈음 마침내 넉다운. 콜콜 자는 고쨩이 춥지 않도록 에어컨 온도를 살짝 조정하며, 수고 많았네. 한동안 푹 쉬게나.
기획 파티 술마시고 맛간 후배들이 괴성으로 건배중.
후링은-!? 최고!
인생은! 최악!
시부린?! 최고!
우리들은! 최악!
후링의 허벅지?! 최고!!
성우의 슴가?! 최고!!
성우의 (삐-)?! 최고오오오!! pic.twitter.com/vXW3HHjV0a
— 水海あさひ (@mizuumiy) 2014년 11월 22일
후배들의 미친소리는 어제오늘 듣는 게 아니라 이미 익숙하다만, 길거리에서 외쳤다간 바로 경찰서행
Paselaよ、俺が帰ってキター‼︎ pic.twitter.com/HJhbpkhaXB
— 水海あさひ (@mizuumiy) 2014년 11월 22일
いつものアレ(ゴクリ pic.twitter.com/2EA5AJdvCi
— 水海あさひ (@mizuumiy) 2014년 11월 22일
결국 이런 각고의 노력과 정성이 업계에서조차 주목받는, 성장의 잠재력을 꿰뚫는 학원제의 이상적인 성우초청기획을 성공시키는게 아닐지. 나도 인연이 있어 럽라프로마네를 맡고 있지만 정말 너희들은 대단하다.(인정) 정말 수고했고 다음번에도 건승하길.
— 水海あさひ (@mizuumiy) 2014년 11월 22일
수많은 학원제에서 성우를 초청하는 현재에 이르러서도, SSA단의 성우초청기획은 업계에서조차 주목받는다. 왕복엽서응모에 따른 원시적인(..) 응모방식. 돈을 일절 받지 않는 무료 고수. 장래성 있는 성우를 발굴한다는 취지. 실제로 「도쿄대 SSA단 기획에 출연하면 뜬다」는 전통이 업계에조차 최정예 프로마네로 장평을 듣게 만들었을 정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너희 후배들이 있기에 선배로서 코가 우뚝 선다고. 앞으로도 힘내렴.
밤샘P가 끝나고 프로마네에 반성회에 파티에 파세라까지 풀코스로 달리느라 기진맥진한 고쨩이 비틀~비틀~ 하면서 나오고,
이틀전에, 후링토크쇼 파티 끝나고,
「기획리더 고쨩! 마무리!」
술에 잔뜩 취한 고쨩이 비틀거리더니, 시부야 한복판에서 갑자기 박수를 치며 크게 외쳐 가로되,
「(짝짝짝! 짝짝! 짝!)아이마스 싸이꼬오오오오-!!」
「(빠각)야임마 그거 말고!」
— 水海あさひ (@mizuumiy) 2014년 11월 24일
약간 차가운 시부야의 공기를 느끼며, 기지개를 쭉 펴고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 항공기를 잡아탔다. 타면서 트위터를 보니, 마치 짠 듯이 딱맞는 닛타 에미의 '북큐슈에 가요!'하는 트위터.
왠지 기분이 묘하다. 주변을 둘러보니 '그럴싸한 복장'에 '그럴싸한 모자'를 뒤집어쓰고 '그럴싸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아가씨가 종종걸음으로 나와 같은 비행기에 오르는 중.
普通に空がきれいですね pic.twitter.com/ZGZXBbKvzY
— 水海あさひ (@mizuumiy) 2014년 11월 22일
1週間ぶりの北九州へ、先週いただいたお手紙を読ませていただきながら向かいます♪ ...戻ります?(笑)
10時からは「ヴァンガードG」★
リアルタイムで観れないけど、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ー(OvO)
— 新田 恵海 (@Nitta_Emi) 2014년 11월 22일
도쿄에서 에미츤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북큐슈로 날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