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지금껏 볼 기회가 없었다... 크게 관심도 없었고. WBC를 조금 본 정도. 하이라이트가 아닌 3시간 남짓한 시간에 펼쳐지는 인내심과 명승부의 경기라고 하던데.


일본에 와서 야구 한 번은 보러 가야지....라 생각한지도 벌써 도일 7년째.

직장 상사로부터 호크스 경기를 보러 가자는 제안이 왔다.


그렇게 인생 첫 야구 관람을 7월 마지막날에 실시했다.




야구에 완전 문외한이었기에 「야구란 무엇인가?」란 책도 일독을 하고, 지금껏 라이브로만 참여한 도쿄돔으로.


본 행사는 우연히도 손꼽히는 미인 성우 마레이가 리포트를 담당했다.






野球を見よう






野球場に生まれて初めて来ました.


도쿄돔에 오는 것은, 그렇군. 그날 이후 처음인가...







갑자기 소프트뱅크 테마송 흐르더니 객석 사람들이 손에 응원도구링 깃발 들고 북을 두들기면서 일치단결콜을 넣기 시작(깜짝


회사가 아무래도 야하타의 상징(..)같은 곳이라 이지역 출신이면 호크스 팬들이 거의 대부분이니...




"맥주 파는 아가씨들 하나같이 미인이네요. 아이돌 같아.."

상사"어,실제로 야구장에서 맥주팔다가 스카웃되어서 그라돌 된 사람도 있어."

"엥?"

상사"얼굴이 귀여운 여자애가 팔수록 판매량도 폭발적으로 올라간다 이거지.(빠밤)"

"오,오우..."






상사"야- 키리타니가 시구한다!"

"누구에요?"

상사"야후 모바일 cm에 나오는 아이돌"

"핫핫핫 엄청 미인이시지만 리얼여자는 모르겠군요!"

상사"...."




"상사님, 시작부터 호크스가 파이터즈한테 탈탈 털리고 있는데요"

상사"그럴수도 있지(맥주 꼴깍)"


둘다 원정팀일 텐데 큐슈쪽이 더 피로가 간걸까 (콜라꼴깍)



마레이 신이시여! 

호-크스를 구원하소서! (돌았음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이....

아이미랑 리미리가 아닌가.






와 3-0으로 뒤지다가 갑자기 4-3 역전 홈런 때려버리자 주변이 마치 마레이를 발견한 성뜨억처럼 광란파티(?)





경기 종료.

호크스 5 vs 3 파이터즈,로 마레이의 가호를 받은(?) 호크스가 이겼습니다. 






선수 격려하는 쏘뱅 손사장... 처음봤다











野球って面白いね。

今週の西武ドームも期待します。



Posted by 水海유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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