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쿄 오오타구 산업플라자Pio에서 개최된 나노하/걸즈판쳐/비비판/러브라이브!의 합동 온리전의 후기. 





위 사진은 입구의 포스터...




개최지인 산업Pio의 바깥 모습. 온리전이 자주 개최되는 곳이기도. GLF(Girls Love Festival; 일본 백합제)에 서너차례 참가했지만, 모두 이곳에서 열렸다.




참가 부스 갯수는 4대 작품을 다 합쳐서 100여개 정도...?


벽 한쪽에는 코스프레 공간이 있지만,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500엔의 등록비용을 지불하고 촬영등록을 해야 하므로 귀찮아서(..) 하지 않았다.




카탈로그. 코미켓은 카탈로그 구입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온리전에서는 이 카탈로그가 입장권을 대신하고 있다. 재입장할 때는 구입한 카탈로그를 스태프에게 보여줄 필요. 가격은 800엔.





카탈로그에 적혀 있는 부스배치. 최대의 메이저인 나노하가 반이상을 먹고 있고, 나머지 절반을 걸즈판쳐, 그 나머지를 비비드레드랑 러브라이브가 양분하고 있다.


아래 사진에는 러브라이버에게 유명한 초밥서클(..)이 있지만 도착했을 땐 매진. 초밥스태프(!?!?)한테 물어보니 토라노아나 등에 위탁 나간다고. 초밥스태프 세분은 다 아가씨들이었다. 그림체가 참 좋던데 아쉬워라.




구입한 것은 대충 이 정도...


성우동인지가 아니면 거의 구입을 안하지만, 역시 사회인이 되다 보니 돈쓰는게... [아직 월급 안 받았잖아!?]


왼쪽에서 두 번째 동인지는 비비드레드 동인지인데, SSA단의 선배이자, 지금은 「리스아니!」라고 하는 성우잡지의 기자일을 하고 계신 A선배의 직필 동인지. 매상 한권 올려드리고, 당일 아침에 감상한 도키메키프리큐어의 공식백합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다가(...) 한바퀴 스슥.





러브라이브 백합 최고..

정말 니코마키는 공식 커플링이다. 코토호노 파입니다만...




야마노유 출판부 서클의 하야타마님, SSA단의 9X학번 대선배이신데 러브라이브! 부스참가를 하고 계셔서 SSA단 후배라고 인사 드렸더니, 러브라이브 동인지 3권을 공짜로(!!) 선물로 주시고 사인까지 해 주셨다. 감사감사...






그 외 주최가 예정되어 있는 온리전의 광고전단지 등. 다른 러브라이브 온리전은 라이브 전날에 여는 모양이다. 그리고 5월 개최 예정의 일본 백합제 9의 광고전단과.... 아이마스 백합 온리전 미친듯이 가고 싶다!






각 서클에서 기증한 벽지본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전시본들은 15시에 온리전이 끝나고 정리를 한 뒤, 15시 30분부터 추첨과 가위바위보 대회를 열어서 나누는 방식인데...




이렇게 카탈로그의 맨 뒤에 있는 앙케이트를 기입해 넣는 것이 참가조건. 시간상의 문제로 먼저 가야 해서 앙케이트 기입만 했다.


그리고 15시에 행사 마치고 마치 코미켓 마치듯 전원 박수를 친 후 SSA단 선배들이랑 인사를 나누고 나왔다.


러브라이브! 온리전이 조금 소규모이기는 하지만, 나노하 메인으로 합동온리전을 개최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게다가 출연작품이 전부 백합물인 이유도 있어서, 합동카탈로그인 것이 마음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부스가 크지 않아서 도는 데는 한 30분이면 족하고...


입장열을 정리해 주신 멜로우프리티의 유카링왕국 신민이랑 인사하면서.. 이쪽은 쿠로네코동맹원이니까,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젠가는 유카링과 홋쨩이 공연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같은 헛소리(..)를 한 뒤 온리전을 마쳤다.










이케부쿠로에 돌아와서, 러브라이브!의 BD를 구입. 가격은 4,725엔이라는 끝자리가 미묘한 가격. 

SSA단에서는 러브라이버 3명이 결탁해서 총 20장(!)의 선행티켓을 때려박고 응모하는 듯.




직접적으로 관련은 없지만, 765프로에서 일하는 Y군이 사회인 입성을 축하하며 도서상품권과 편지를 선물해 주었다. 765프로 직원들은 기본이 친절하니까. 6월에 라이브를 여는 러브라이브도, 8월에 전국투어콘서트를 개최할 아이마스도.. 이벤터들에게는 소중한 작품이니까, 앞으로 사회인이 되어서 카드를 긁어가며 응원할 테니, 각기 전개하는 이벤트가 모두 잘 번창하기를.


Posted by 水海유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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