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노 마스미 원작의 애니메이션, TV anime 「그것이 성우!」의 BD, DVD 최종권 및 아이스5의 라이브 BD 발매를 기념하여 개최된 일종의 우치아게식 토크쇼.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성우! 마지막권 원반과, 아이스5 라이브 원반을 2개 모두 구입하여 응모... 인데, 응모만 제대로 하면 낙선없이 참여가 가능하였다. (처음부터 낙선이 없다고 공지)


이 행사에 입장순번 즉 정리권이 No.1이 나와 1빠따로 들어가는 영광(?)을 얻었다. 그 어느 누구도 나와 홋쨩 사이를 가로막을 수 없으셈




-출처 : 타카하시 치아키 트위터 (#링크)



「それが声優!」×「イヤホンズ vs Aice5」スペシャルトークイベント~それが打ち上げ!~

・ 개최시각 : 2016/6/5 19:00 - 21:30

・ 개최지 : 메구로 퍼시몬 홀

・ 출연 :

Aice5 - 호리에 유이, 타카하시 치아키, 아사노 마스미, 칸다 아케미, 키무라 마도카

이어폰즈 from 그것이 성우! - 타카하시 리에, 나가쿠 유키, 코우노 마리카


왓시가 말하기로, 실제 업계에서 애니종료후 치르는 우치아게를 구현한 행사라 한다. 라이브 등은 없이, 토크 중심으로. 마지막에 각 스폰서(?) 제공품에 의한 추첨회까지 충실했다.


많은 행사를 다녀봤지만 정리순번 1번으로 티켓을 받아본건 처음. 이대로 입장하는게 아닌, 스태프에게 신분증과 당선메일을 제시하고 본티켓을 교환받는다. 1층 2열 3번이라는 수열(..)로 티켓이 나왔다. 1열째는 앉히지 않으므로 최전열..




제1성우가 나오는 행사의 최전열 티켓이란 각별하지.


로비에 이어폰즈 화환도 여럿 설치되어 있었다. 개별 화환이라니 이어폰즈도 나름의 인기(..)는 있나보다. 큐어 미라클역 타카하시 리에는 단독 화환으로 아래위 노란색 2단 플라워 스탠드. 이어폰즈에서도 노랑캐다 보니 잘 어울린다.


입장시에 컵을 한개씩 배부. 진짜로 넣고 마시지는 않았고 빈컵 들고 건배포즈만. 행사 시작전 「이 행사는 우치아게입니다만, 먹고마시는건 금지입니다」고 방송이 나왔을때 전원 뿜었다. 끝날즈음 컵에 적힌 번호로 추첨회도 했지만 아쉽게도 내 앞사람이 걸렸다.


사회는 왓시. 매끄러운 진행과 개그넘치는 츳코미, 타임키퍼(시간관리)도 철저하다. 이 아저씨 사회는 항상 안정감이 있어서 좋구만.





두어달만에 뵙는 호리에 유이님은 Aice5 블루를 상징하는 파란계열 원피스에, 찰랑이는 생머릿결에서 광채가 났다. (망상이 아니고 진짜로)


유리에 호이에 대한 얘기도 나왔는데.. 홋쨩은 먹을걸 한입 물고 그대로 내려놓거나 집어넣는 버릇(...?)이 있다고. 게다가 아침에 샤워하고 머리카락을 안 말린채 스튜디오에 오거나.


홋쨩: 어차피 놔두면 마르잖아. 뭐하러 말려?

전원: ....


홋쨩은 생머리 중에서도 굉장히 긴 편이다. 아무래도 제대로 관리를 안하는 것 같은데 어째서 저리도 광채가 나는 찰랑한 머릿결을 유지할수 있는건지 이해불가..



이어폰즈의 파랑캐 코우노양은,


"호리에 님하고 만났을때, 아 이분이 호리에 유이님.. 근데 지금 눈앞에 계신 호리에님은 너무도 반짝반짝하시는데, 대기실에서의 호리에님은 그야말로 유리에 호이님이라서 놀랐어요. 마치 UMA같은... 아니, 요정이려나!?"


그 말을 들은 홋쨩이 방긋 웃으며,


"저기.. 모두에게 비밀이지만, 저 사실 천사예요."

"....."


자기 입으로 「내가 천사다!」라고 당당하게 선언하는 아가씨, 普通いる!? 하고 전부 벙쪄있는데 나혼자 크게 외쳐 (속으로) 가로되,


"그렇다, 천사다-!"


네가 대답하면 어떡해


원작가 하타 선생과 감독에 의한 폭로(?)도 재미있었다. 아니, 의미깊었다. '연출을 연출가들에게 맡기고 감독은 연출에 대해 크게 터치하지 않으려 했다. 감독이 연출의 영역에 간섭하는 형태가 되는걸 원치 않아서. 그러나 연출가들에게 맡겼더니 생각보다 일을 제대로 안해서 결국 스스로가 작업하는, 감독으로서 영 좋지 않았다'는 수준의 말손님앞에서 스태프 디스은 의미심장.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어떤 스태프에 의한 제작 트러블 얘기도 있었는데, 이 부분은 마스밍이 넷상에 올리지 말라고 부탁해서 기록하진 않겠다. 정 궁금한 사람은 개별 컨택을 바람. 단지, 애니제작은 정말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구나, 라는 느낌만 적어둔다.


작년 12월 초, Aice5의 앨범 행사에서 '칸치의 집에서 전골요리를 해먹자'는 얘길 해놓고 아직 안했다는 것이 칸치 본인의 입으로 밝혀졌다. 빨간 원피스 차림의 섹시한 유부녀(..) 칸치. 머리도 살짝 길어진편. 홋쨩이 그걸 받아서 '그럼 아이스를 먹자!'고 말하고, 왓시 "조용히해!" 너이놈 악어주제에 감히 대천사님께 무슨 말버릇


어젯밤 아이마스 10주년 라이브 생방에서 젊은 예능성우들 꼴아박고 시작한(..) 타카하시 치아키. 슴가골 드러낸건 언제나 그렇지만, 핫팬츠에 킬힐(..)을 신고 와서 괜찮은건가?? 하고 다리를 보았지만 딱히 걷거나 움직이는데 무리는 없어뵌다. 다리는 일상생활에선 괜찮은 듯. '이제 괜찮아~'하고 한바퀴 빙글 돌더니, 왓시한테 로우킥을 날리는(..) 퍼포먼스도.


코믹스 4권 발매 및 하타 선생의 '코미켓에 동인지 냅니다'는 안내로 Aice5 그것성우 우치아게는 막을 내렸다. 떠나가는 호리에 유이님께 정중히 거수 경례. 나가는 리에양에게 사이리움을 흔들며 '리에~!'하자 날 보고 손을 흔들어주었다. 큐어 미라클이랑 인사한 것 같아 기분이 좋군.


마친 후 스와쿠로군이 제공해 주어서 그것성우 친필사인 핫피를 입고 사진을 찍었다. 아직 2기 결정은 나지 않았지만 다들 2기 하고 싶어하는 듯. 판매량은 얼마 안 나왔지만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해보겠다.


아니서머에도 이어폰즈의 출연이 결정되어 있으니까.











유세현 "그런데 말이다, 홋쨩 다음 라이브는 언제쯤 하려나...?"

스와쿠로 "슬슬 발표날 때도 되었는데 말이지요."


Posted by 水海유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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