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아쿠아의 내한 팬미팅 공연에 다녀왔다.


한자리에 아쿠아 9인이 완전체로 모인 첫 내한 공연.




이 순간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왔을까..




1. 공식 트윗들




















2. 화환









3. 자기소개


아쿠아 9인 자기소개의 스타트를 장식하는 아이컁의 입에서,

한국말로 “여러부우우운~!!!”하자마자 비명횡사와 더불어 자지러지는 관객들.



아이컁:안녕하세요-! 오하요시코!!


아이냐: 여러부-운!여러분의 샤이니 들려주세요-!! 샤이니~! 로끄~ 온!


리캬코:비치! 스케치-?! (사쿠라우치!) 좋아하는 먹을것은? (샌드위치!) 캄 사 합니다아아!!!


안쥬:안뇽하떼요-!준비됐어요-?! 캉캉! 미카앙! 캉캉! 미카앙! 카앙 카앙 미 카 앙!!


루비: 서울에서! 간바루우비이이이!!


주하: 안냥하세여-! 서울을 향하여 전속전진! 요소로-!! 부터의 경례-!! 쿙례! 쿙례! 쿙례! 쿙례! 쿙례! 쿙례! 쿙례에에에에에~~~!!!!


나나카: 허그시요! (주하를 껴안는다)


아리샤: 당! 시! 인!? 다이얏-호-?! 뿌뿌- 예요!


킹: 또 즈라라고 말해버렸어 (트와이스 ㅜㅜ 포즈) 티티~!




.......




자기소개내내 KBS 아레나 한장요약



4. 요소로드 & 카난레일



사비가 끝나기 직전 대부분의 펜라이트와 사이리움이 내려지고,


주하의 “아쿠아리~무데~”가 울려퍼지는 순간,



와타나베 요우를 상징하는 푸른색의 파도가 앞에서 뒤를 향하여 일직선으로 일었다.










요소로드가 이엣타이거를 정면으로 싸워 꺾어버린 사상 초유의 사건





감사합니다.




5. 배웅


행사장을 나가는 순간 왼쪽에서 느닷없이 갑툭튀한 Aqours를 보고 오른손을 번쩍 들어 경례를 올리자 주하가 나를 보고 방긋 웃으며 맞경례를 해주었다. 


.....


뭔가 예고도 없이 갑자기 아쿠아가 나와서 인사할 겨를도 없었지만, 주하랑 눈 마주보고 직접 맞경례 받은게 어디냐. 그걸로 만족한다.



6. 우치아게




근처 고깃집에서 다카포를 사랑하는 홈페이지 멤버들 중심으로 우치아게.


일본에서 오신 msk님과, 수능이 일주일 미뤄진 규니님 팀, 럭셔리님과 탘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같은 점포라서 서로 테이블을 오가며 축하와 기쁨의 건배를 나누었다.


우치아게 결론 : 미즈우미님은 규제해야 한다





7. 감상





릿카 그린우드가 말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은 부족하더라도,

수많은 마음의 힘을 모으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어!"








키요타카"그게...그렇게 쉽게 될까요...?"






릿카"그게 이루어질 수 있는 마법을, 모두와 함께 만들어 나가면 되는 거야!!"





Posted by 水海유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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