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선샤인의 성지 누마즈 우치우라의 아와시마 호텔에 1박하고 온 후기.

인생 첫 5성급 호텔 숙박.



1. 개요


일정2018/12/7-8 (금토)
장소
시즈오카 누마즈 우치우라, 아와시마 지역, 후지산 기슭
숙박처아와시마 호텔055-941-3136
참여리코, 유세현


사진 링크

https://photos.app.goo.gl/RT5V6rxwuXjHe2iN7


2. 마일스톤


날짜시간내용
2018. 12. 7오전렌탈카 수령 및 누마즈 이동
오후누마즈 버거, 오세자키
오후 5:00아와시마 입섬
저녁아와시마 호텔
2018. 12. 8아침온천 및 아침식사
10:30 - 체크아웃, 아와시마 퇴섬
정오즈음후지산 기숡
16:00 즈음오다와라 저녁
18:00귀경



3. 포토




렌탈카는 친구가 빌려 주었다.

운전을 좋아하는 덕에 내내 운전대를 잡고 수고해 주었다. 고맙네.


나는 조수석에 앉아서 요우 쿠션을 안은 채 아이폰으로 내내 디제잉을 했다.




누마즈 버거.

1학년조 3명이 식사했다는 테이블에 앉아서 처묵.


맛이 딱 맥도날드 피레오 피쉬 같다.

스프까지 셋트로 1,230엔.


이 점포는 선자를 미는 모양이다.




명물 심해푸딩.

아이스크림 달라고 믹스를 외쳤다.(..)

심해색은 소다맛.


푸딩 4개 셋트에 아이스크림 하나 추가해서 1,980엔.

이거 다음에 뷰우오 수문에 갔는데 문지기 할아버님께서 자기는 먹어본 적 없다고.(...)





잠수의 성지이자 아만츄의 성지이기도 한 오세자키.

고향납세로 잠수티켓 한 장을 받았는데 내년 10월까지 잠수하러 한번 와야 할 듯.




오다가 들른 오세관의 노트에 어떤 화백께서 남긴 쿠로사와 자매 명작.








우치우라로 돌아와 더 오래 있기도 뭣하고 닥치고 아와시마 입섬.


체크인은 14시부터 가능하였다고. 체크아웃은 11시.

당연히 배타고 왔다갔다한다.


육지쪽에 대기 살롱이 있어서 기기 대기하다가 배타고 입섬.


사상 첫 5성급 호텔이 참으로 으리으리하다.

베란다에서 보이는 후지산과 바다 풍경.




요우치카 쿠션과 아쿠아&뮤즈 펜라이트를 교차해 놓고 그랑블루 요우를 걸어놓은 후.

루비오시 친구랑 경치 좋은 베란다에서 아와시마 녹차를 나누며 도란도란 잡담.


1년간 수고했다는 덕담.

내년의 기획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나누었다.

신앙 이야기도 진솔하게 나누었다.


765본부 주주총회 참여 기획 때도 그랬으나,

오가사와라 기획은 터놓고 상담할 상대가 잘 없을 정도라서

털어놓고 상담할 친구의 존재가 심적으로 큰 위로가 된다.




일찍 자고 오전 4시 50분에 일어났다.





인적 아무도 없는 새벽녘의 아와시마를 혼자서 한바퀴 걸었다.


우치우라와 우리노호시여학원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떠오르는 아침 해의 방향을 보며 신께 기도.



아와시마 호텔의 노천온천탕.

보다시피 바로 옆에 바다가 있다.


입욕한 채로 후지산이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이것이 바로 청산리 벽계수.




조식은 포함이었다. 뷔페식.

골라 들고 오면 계단에서 받아다가 탁자에 차려준다. 거기까지 고급 서비스는 굳이 없어도 좋지만(..)


4번 정도는 먹고 (..) 자리에서 일어섰다.





완연히 아침 해가 뜬 체크인 전의 아와시마 호텔 베란다에서.





1박 2만엔이 넘는 엄청나게 비싼 호텔이었지만,

연1회 정도..치유의 의미를 담아 이렇게 여행오는 것도 좋지 않은가 하고 생각한 1박 2일이었다.


나머지 사진은 링크 참고.


https://photos.app.goo.gl/RT5V6rxwuXjHe2iN7





Posted by 水海유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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