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본부, 즉 반다이남코에서 자사 보유 IP를 동원하여 도쿄돔에서 개최한 총합 라이브에 다녀왔다.








저기 공중을 나는 누군가는 누구요



유,유진아..!!


개최 며칠 전, 한국P들의 모임 장소로 좋은 곳이 없겠느냐,는 류P의 질문에 3년 전 러브라이브 뮤즈 파이널 당시 사용했던 장소를 추천드렸다.


결과적으로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이 쏟아지는, 도쿄돔이 잘 보이면서도 가까우면서도 모두가 모여있기에 아주 적당한 장소가 되었다고. 모두의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다.


오랜만에 이곳에 선 나도, 시부린의 티셔츠와 우즈키의 핫피를 입은 채 홋쨩의 사인이 담긴 요우쨩의 모자를 쓰고 도쿄돔을 한참 바라보았다.


이 곳은 앞으로도 러브라이브와 아이마스 팬들의 특별한 장소가 될 것 같다.




주주님이 오시었다 게 아무도 없느냐 스페셜한 굿즈 무어 없음? 손님 빨랑 들어가십쇼




아이마스 올스타즈

아이카츠 올스타즈

315 프로

러브라이버 길티 키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팬들이 거진 만족하는 대축제가 되었다고 다들 칭찬이 자자했다.




2.5차원 아이돌의 위대한 神, 아마미 춘향이의 나카무라 에리코 선생은 

'다시 이 곳에 아이마스의 모두와 돌아올 그날까지 그 대사를 아껴두겠습니다'

라는 발언으로 P들의 놀라움과 반향을 자아냈다.


이거 사전에 협의없이 한 대사였다면 공식을 향해 도쿄돔에서 아이마스 총합 라이브 마스터 오브 아이돌 월드를 개최하라는 사실상의 명령이나 다름없는데


예상치도 못하게 훅들어오는 나카무라 에리코 선생의 말씀은 그래서 그 어떤 말보다 명언이었고 회자되었다. 


나카무라 에리코 선생은 그 한마디로 아이마스의 미래를 가리키고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훗날 전설의 대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대사를 즉석의 뻘소리가 아니라 전설의 대사로 만드는 것은 765본부와, 아이마스의 성우들과, 바로 우리들 P들에게 주어진 책무가 아니겠는가.








뒤풀이 (우치아게) 는, 1일차는 5명의 소수로 내가 직접 간사를 취했고, 2일차는 총합 우치아게에 참여했다.

짬타이거 인솔과 시작과 엔딩의 수금 등을 조금 도왔다.


이곳저곳 참여한 외국인들과 아이마스 사이꼬를 외치며 즐거운 뒤풀이를 가졌다.



아무쪼록, 내년 765본부 페스티벌에도 이 모든 멤버들이 함께 참여하여 오늘과 같은 즐거움을 다음에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니지가사키에서 가장 가까운 타마치 역에서 내려 아마미 춘향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빌었다.

모두의 꿈, 아이마스의 내한 공연이 성사되는 날이 속히 오기를.

Posted by 水海유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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