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원정 중 오른 런연 캐니언(Runyon Canyon)의 트레킹 기록.

나란 남자, 태어나 처음으로 미국에 가서 헐리우드에 방문하여 산부터 타는 남자




런연 캐니언에서 바라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시가지




스포츠 앱으로 기록한 런연 캐니언 등반 루트



런연 캐니언이라 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헐리우드와 맞닿은 산이다. 

시가지에서 멀지도 않아서 미국까지 간 김에 산을 타 보았다.


경치에 비해 산도 그리 높지 않고...

길어봐야 2-3시간?



런연 캐니언의 입구.

헐리우드역에서 걸어서 2킬로 정도?(느낌) 떨어진 곳에 있다.



트래킹 코스 안내도





녹림지.....는 좀 아닌 것 같음 ^^;;






뭔가 한국에서 커플들이 자물쇠 다는 것 같은 철조망.




저게 그 유명한 헐리우드의 표지군요.


저게 저기 있었나. 

어쩐지 헐리우드에서 암만 찾아도 안 보이더라 (...)








그다지 높은 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 좋은 경치.

아래쪽으로 보이는 로스앤젤레스의 거리가, 이곳이 미국이라는 것을 실감케 해준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주변 서양인들은 대부분 옷을 벗어제끼고 트래킹.

남자는 대체로 상반신 탈의 상태요, 여성들도 비키니 같은 운동복 차림.


(긴 청바지에 평범한 티셔츠 차림인 내가 확실히 이상하다)





내려와서 날씨를 보니 그때의 온도는 무려 43도(!!!)였다고.



황당한 날씨였고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 채로 주변에 산 찾아보다가 즉석으로 타게 되었지만,
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높지도 않고 경치가 괜찮으므로,
산이나 트레킹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라면 가벼운 느낌으로(?) 추천할 만하다.


Posted by 水海유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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